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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C650 시승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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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리자
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2-07-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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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휠러코리아 입니다.

2016년에 새롭게 출시된 WHEELER의 RWC650 모델의 시승기사가

등록이 되어 홈페이지에 기재하였습니다.


하이엔드 에어로 바이크의 새로운 정의를 내리는

WHEELER RWC650의 멋진 모습을 확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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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바이크의 대중화 선언 휠러 2016 RWC 650

휠러의 상급 로드바이크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입문을 마치고 상위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라이더에게 카본 하이림
과 시마노 울테그라 구동계가 들어간 400 만원대 카본 에어로 바이크는 매우 매력있는 존재다 .

최저 기온 영하 10  , 2 월중 가장 추운날 더바이크에서 필자를 찾아왔다 .  자전거 시승을 하기 위해 이 추운 날 찾아온 것이다 .
맙소사 더군다나 제품은 에어로 타입의 로드바이크 였다 .  이런 추위속에 바람을 뚫고 라이딩을 해야 한다 .
그렇게 내 눈 앞에 놓인 시승해야 할 자전거는 휠러의 RWC 650. 과거 휠러 MTB 의 영광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휠러의
고급 로드바이크는 조금은 생소하였다 .
촬영을 하러가기 전 자전거의 조립 상태와 특이사항을 점검하고 몸에 맞게 피팅을 다시 하였다 .
프레임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시즌이 지날수록 발달하고 있는 에어로 바이크 프레임이다 .  거의 모든 에어로 바이크 프레임
이 그렇듯이 뒷 삼각을 작게 만들어 시트스테이는 탑튜브보다 아래에서 시트튜브와 만난다 .
포크 또한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이며 프레임과 포크를 최대한으로 협력하여 에어로 다이내믹 하게 만든 모습이 보인다 .
핸들바는 자사의 카본 에어로 핸들바가 장착되어 있으며 스템 또한 휠러의 카본 스템으로 크고 단단해 보인다 .  시트포스트는
프레임 전용 에어로 시트포스트이며 눈여겨볼 부품은 카본 클린처 하이림이다 .  휠러 자사의 RWC 580 카본 하이림은 전체적
으로 자전거를 한층 에어로 다이내믹하게 만들어 준다 .  컴포넌트 그룹셋은 풀 시마노 6800 울테그라를 장착해 어느 것 하나
아래 등급을 넣어 단가를 낮추는 방식을 취하지 않은 점이 마음에 든다 .
RWC 의 모든 프레임은 최상급 UD 카본 모노코크로 제작하여 독자적인 설계 방식을 따르고 있다 .  휠러의 모태인 독일의 설계
기술과 스위스의 디자인 기술이 만나 한국인을 위한 독자적인 지오메트리 설계로 탄생하였다 .

라이딩
촬영은 오후 가장 따뜻한 시간에 진행하였지만 기온이 워낙 추워서 옷을 두껍게 껴입고 라이딩에 나섰다 .  덕분에 에어로 바이크
의 장점인 에어로 효과를 옷이 크게 떨어뜨리는 느낌이 들어 아쉬웠다 .  그래도 일단 에어로 바이크의 장점을 살펴보기 위하여
평지 위주로 라이딩을 진행하였다 .  RWC 650 디자인을 보고 있으면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고 친숙한 느낌이 든다 .
그것은 아마도 에어로 다이내믹 프레임의 형상이 공기저항의 최소화와 프레임 밸런스의 최적화를 위해 기술이 정점으로 도달
할수록 서로 닮아 가는 것 같다 .  기본 휠셋으로 휠러 RWC 580 카본 하이림이 장착되어 있어 평지 순항은 매우 손쉽게 미끄러
지듯 나아갔다 .  하지만 클린처휠의 단점인 무게 때문에 약간의 오르막과 급가속 시에는 순발력이 약간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
이날은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에어로 바이크의 넓은 프레임 측면과 하이림은 측품에 영향을 많이 받아 바람 방향에 따라 조향도
영향을 받았다 .  자전거의 핵심 부분인 비비쉘은 시마노 BB86 을 사용하여 두 다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토크의 페달링을
효율적으로 뒷바퀴까지 아낌없이 전달하였다 .  바람이 잦아들거나 뒤에서 밀어주기만 하면 거침없이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는
앞으로 나아갔다 .  짧은 시트스테이와 유선형의 프레임 그리고 케이블라인의 최적화로 공기저항을 최대한으로 줄였다 .
일반적인 방식의 다운튜브가 아닌 탑튜브 윗면을 통해 케이블이 프레임 안으로 들어간다 .  이 방식이 공기 저항을 줄여 주겠지
만 케이블 라인이 자연스럽지 않고 조금 꺽이는 부분이 생겨 케이블의 속선과 겉선의 저항이 발생해 변속감은 조금 떨어진다 .
이 문제는 처음 조립할때 케이블 루트를 최대한 부드럽게 돌리면서 라인을 잡아주면 조금은 부드러운 변속감을 얻을수 있을 것
이다 .  휠러의 상급 로드바이크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입문을 마치고 상위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라이더에게 400
만원대의 금액의 카본 하이림과 시마노 울테그라 구동계가 들어간 카본 에어로 바이크는 매우 매력있게 보여진다 
유명한 브랜드와 스타 마케팅이 판을 치는 국내 로드바이크 시장에서 휠러의 가성비 높은 제품이 어느 정도 위력을 발휘할지
관심있게 지켜 볼만 하다 .